게임 업계의 베테랑 제프 스트레인(Jeff Strain),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비디오 게임 개발 스튜디오 오픈
2009년 11월 18일 –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 끔찍한 모습의 느릿느릿한 식인 좀비들이 시애틀을 덮치게 된다면 언데드 랩스(Undead Labs)사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지도 모른다. 비디오 게임 업계 베테랑인 제프 스트레인은 온라인 게임의 혁신적인 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시에 언데드 랩스(Undead Labs)사를 창설하였다고 오늘 발표했다. 언데드 랩스(Undead Labs)사는 콘솔 게이머들을 위한 궁극적인 대형 멀티플레이어 좀비 게임(MMOZ)을 창조하는 일에 모든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간이 의자와 뾰족한 연필 한 상자만 들고 썩어가는 좀비 무리를 헤쳐 나가는 것만큼 웃으며 기쁘게 소리 칠 일도 없을 뿐 아니라 이런 게임을 온라인상이나 거실소파에서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것이다. 언데드 랩스(Undead Labs)사는 이렇게 유머와 액션이 가득 찬 그리고 물론 엄청나게 많은 좀비들로 가득 찬 MMO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이제 세상은 더 이상의 드래곤을 필요로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제프 스트레인은 게임 업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좀비를 사랑하는 개발자들과 함께 창의적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콘솔 게이머들을 위해, 기초부터 새로 시작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MMO를 위한 신개발모델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여름 엔씨소프트사를 떠났다.
스트레인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좀비 영화를 볼 때마다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며칠이고 논쟁하곤 한다”고 말한다. “경찰서 아니면 슈퍼마켓? 막대 걸래 아니면 스테이플러건? 바흐의 클래식 아니면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록? 저는 게임 개발자입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고작 괴물 사냥에 쓰이는 미끼 정도로밖에 사용될 수 없을 테지만, 이런 여러 다양한 생존 전략을 시험대에 올려 검증할 수 있는 MMOZ를 만들 기회가 주어진 것에 아주 들떠있습니다.”
게임 개발자 및 비지니스 리더로서의 그의 경험과 전문 지식은 게임 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MMO 게임들을 태동시키데 큰 역할을 하였다. 90년대 중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근무하는 동안 제프 스트레인은 스타크래프트(StarCraft) 및 디아블로(Diablo)의 프로그래머였으며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디터(StarCraft Campaign Editor)를 개발했다. 1999년 제프 스트레인은 엄청난 성공을 거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MMO의 첫 개발팀을 창설하여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에서 팀 리더 및 수석 프로그래머로 근무했다.
2000년 4월 그는 블리자드의 동료 리더였던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패트릭 와어엇트(Patrick Wyatt)와 함께 ArenaNet을 창립했다. 6백만 장 이상 판매된, 성공적인 MMO 프랜차이즈인 길드워(Guild Wars)에서 그는 프로그래머 및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2002년 한국의 MMO 퍼블리셔인 엔씨소프트가 ArenaNet을 인수하였고, 제프 스트레인은 2008년 엔씨소프트사의 서구 사업부(Western operations)에서 제품 개발 담당 사장으로 승진되었다. 일년간 이곳에서 개발자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깔끔한 차림으로 근무했던 그는 이제 언데드 랩스(Undead Labs)의 창립과 함께 다시금 본연의 초기 개발 마음가짐을 가지고 개발자로서 돌아왔다.
언데드 랩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UndeadLabs.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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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체리어(Steve Che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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